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, (COMMA) Songtext
von KIHYUN

, (COMMA) Songtext

지친 하루 끝에 잠든 밤엔 왠지 그림자도 길어 보여
바삐 움직인 것 같았는데 난 제자리에
흔들리는 나의 걸음 속에 걸려있는 수많은 물음표
털어내고 싶은데, 쉬어가고 싶은데 안돼

Oh, oh, 날 이끌어줘
난 또 널 찾고 있어

잠시라도 숨 쉬고 싶어, 내 맘에 작은 섬이 되어줘
지루한 문장 속에 쉬어갈 작은 점이 되어줘
가끔 내가 길을 잃을 때, 더 이상 헤매지 않게
새로운 시작이 되어줘 내 얘길 이어 나갈 수 있게


여전히 모든 건 쉽지 않고, 시간이 갈수록 더 어려워져
나조차 날 모른 채 오늘도 이렇게
오렌지빛 터널 속, 나는 어디쯤일까?
지치지 않는다면 난 널 볼 수 있을 테니까

Oh, oh, 날 이끌어줘
난 또 널 찾고 있어

잠시라도 숨 쉬고 싶어, 내 맘에 작은 섬이 되어줘
지루한 문장 속에 쉬어갈 작은 점이 되어줘
가끔 내가 길을 잃을 때, 더 이상 헤매지 않게
새로운 시작이 되어줘 내 얘길 이어 나갈 수 있게

(Oh, oh) 꿈을 꾸고 있어 난
내 앞에 있는 희미해진 이 설렘 (oh, oh, oh)
꼭 닿을 때까지 (whoa-oh) 그 얘길 믿을래?
두 눈에 보이지는 않아도 난 느껴, 거기 있단 걸


잠시라도 숨 쉬고 싶어, 내 맘에 작은 섬이 되어줘
지루한 문장 속에 쉬어갈 작은 점이 되어줘
가끔 내가 길을 잃을 때, 더 이상 헤매지 않게
새로운 시작이 되어줘 내 얘길 이어 나갈 수 있게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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